억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.서울동부지법은 26일 지인으로부터 1억여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최홍만에 대해 지난 20일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는데요. 검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최홍만의 소재파악에 나섰습니다. 최홍만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2명으로부터 1억 2500만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7월 검찰에 기소됐습니다.